여행자 보험 가입 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입하는 경우 특약이 임의로 선택된 상품으로 판매됨에 따라 여행자가 원하는 특약 포함여부 등 보험가입내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문제를 사례로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여행자 보험상품 온라인 가입
2.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3. 여행자보험 보상청구
4. 보험사에 문제제기
5. 상품확인 및 결론
6. 사례로 보는 교훈
1. 여행자 보험상품 가입
김지현(가명) 씨는 친구들과 함께 인천에서 도쿄로 여행을 계획하며, 온라인 플랫폼에서 단체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가입 시, 다양한 특약 옵션이 제공되었지만, 김 씨는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비용 특약"이 포함되어 있다고 믿었습니다
2.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여행의 첫날, 김 씨와 친구들은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탑승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도쿄행 항공기가 결항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김 씨는 대체 항공편을 예약해야 했고, 공항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면서 수하물도 지연되어 도쿄 도착 후 한참 동안 찾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하고 불편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3. 여행자보험 보상청구
여행 후 김 씨는 보험사에 연락하여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비용 특약”을 근거로 보험금을 청구했습니다. 그는 가입사실확인서에 명시된 특약의 보상 내용을 바탕으로 필요한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보험사는 김 씨의 청구를 거절하며 “해당 특약에 가입되지 않았다”고 통보했습니다.
4. 보험사에 문제제기
김 씨는 가입사실확인서에 해당 특약의 보상내용이 기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보험사를 다시 방문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가입 당시의 확인서와 특약 내용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 씨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입한 만큼, 보험사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라 가입한 것이며, 특약이 포함되어 있다고 믿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주장을 확고히 했습니다.
5. 상품확인 및 결론
결국, 김 씨는 보험사와의 지속적인 소통 끝에 해당 특약이 실제로 가입되지 않았음을 확인했습니다. 조사 결과, 여행자가 가입한 여행보험은 미리 설정된 플랜형 상품으로,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비용 특약”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입사실확인서에는 ‘이 증명서는 보험가입사실을 확인하는 용도로만 사용되며, 보험계약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보험증권 및 보험약관에 따른다’고 명시되어 있어, 보험사의 업무처리가 부당하지 않은 상품으로 결론지어졌습니다.
6. 사례로 보는 교훈
이 사례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보험에 가입할 때, 제공되는 특약의 종류와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김 씨처럼 보험 가입 시 특약의 적용 여부를 명확히 이해하지 않고 넘어갈 경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 상품을 선택할 때는 보험약관을 자세히 읽고,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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