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카드 도난 분실, 위변조에 대한 피해 경보가 발령된 상황이 계속됩니다. 오늘은 금융감독원에서 알려주는 해외 여행 시 카드사용 피해 사례와 해외여행자 경보 사항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출처; 금융감독원)
♣ 목차 ♣
1. 카드 정보 탈취 및 부정거래
2. 카드 도난 및 부정거래
3. 카드 복제 및 부정거래
4. 소비자 행동 요령
5. 맺음말
1. 카드 정보 탈취 및 부정거래
가. 정보 탈취 사례
해외여행장 A 씨는 유럽의 식당에서 식사 후 직원으로부터 카드 단말기가 멀리 있다며 카드를 건네줄 것을 요청받았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의심 없이 카드를 건네주었고, 식당에 직원은 카드 결제 전 고객의 카드 정보(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번호 등)를 빼내었습니다.
이후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정보만을 이용해서 일반결제를 이용하여 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나. 현황
해외 여행자는 해외의 레스토랑, 기념품 숍 등에서 카드 결제를 빌미로 실물카드를 직원등에게 인도를 요청한 후 카드정보를 탈취하여 일반결제가 가능한 온라인상에서 고객의 카드 정보를 이용하여 부정사용 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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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드 도난 및 부정거래
가. 도난 사례
해외여행을 하던 A 씨는 동남아 여행중 마사지숍에 방문하여 가방과 소지품을 보관을 맡기고, 마사지를 받는 중 범인이 보관되어 있던 A씨 카드의 IC칩을 바뀌치기 한 후 가짜카드에 입혀 상가등에서 카드 부정사용을 하였습니다.
카드사는 부정사용 감시를 하였으나, 정상거래로 간주하여 FDS의 감시망에도 미포착된 상태였습니다. 그 상태에서 A 씨는 본인 카드에 IC칩이 단순 손상된 것으로 생각하고 의심 없이 다른 카드로 결제하고 해외여행을 마쳤으나, 카드 결제일에서야 부정사용을 인지하고 카드사에 신고하게 된 사례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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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현황
(1) 수법
요즘 해외의 카드를 이용한 부정거래에 사용하는 범인들은 카드 회원 또는 카드사의 FDS 감시망을 피해, 범행이 이루어지도록 IC칩 탈취 등 교묘한 수법을 통해 카드 부정사용하고 있는 발전된 범죄 수법을 이용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2) FDS (Fraud Detecting System - 보험사기예방시스템) 감시망
카드사에서 해외에서 IC거래에 실패하여 마그네틱 결제방식을 통해 고액의 카드결제 시(폴백거래) FDS에 포착가능한 것으로, 회원의 카드 사용 행태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평소 카드 사용 패턴에 어긋나는 거래를 적발하는 시스템입니다.
3. 카드 복제 및 부정거래
가. 사례
프랑스로 해외여행을 간 A 씨는 편의점 등 사설 ATM기에서 의심 없이 이용하였으나, 그 ATM 투입기에 복제기가 범인들에 의해 심겨 있었습니다. 범인은 A 씨 카드의 마그네틱 선을 복제한 후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각지의 명품점, 식당 등의 가맹점에서 복제한 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A 씨는 해외여행 시 카드 해외사용 안심설정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의 복제된 카드가 해외의 각국에서 부정사용되는 것을 막지 못하였습니다.
나. 현황
카드 복제는 실물카드의 뒷부분 마그네틱선의 복제가 쉬운 점을 노려 다양한 수법으로 복제기를 사용하여 카드를 위변조 하는 방식으로, 이를 스키밍수법(Skimming)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스키밍수법은 카드, 계좌번호, 유효기간, 개인정보인 식별번호 등을 신용카드나 현금카드에서 정보를 불법으로 복제하는 장비인 스키머를 이용하여 정보를 복제하는 대표적인 금융 범죄입니다.
4. 소비자 행동요령
가. 출국 전 해외사용안심설정 신청
(1) 해외사용안심설정 신청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를 신청하여 카드사용국가, 1일 사용금액, 사용기간 등을 설정하세요. 해외 각지에서 거액 부정결제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해외출입국정보활용 동의
'해외출입국정보활용'에 동의한 후 출국을 한다면 출국 기록이 없거나 입국이 확인된 이후에는 해외 오프라인 결제가 차단되어 카드의 부정거래 피해를 방지 또는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나. 카드 분실 시 즉시 신고
(1) 분실 시 즉시 신고
카드 도난이나 분실로 인한 부정사용이 전체 부정사용의 대부분(약 96.7% 수준)을 차지하는 만큼 도난이나 분실 즉시 카드사에 카드 사용 정지·재발급을 신청하면 부정사용피해를 방지할 수 있으니, 해외여행 시 카드 신고의 가장 쉬운 방법으로 출국 전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두면 빠른 신고에 도움이 됩니다.
(2) 결제 알림 문자서비스 신청
'결제 알림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카드 승인내역을 카톡이나 문자(SMS)로 제공하여 부정사용 발생 시 카드회원이 즉시 인지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다. 카드 보관 주의
(1) 카드서명 확인
카드가 부정사용된 경우 회원의 카드 보관 및 사용에 대해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는 경우 카드 부정사용된 금액이 전액 보상이 이루어지며, 본인 과실 정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적용되는데, 그중 중요한 것이 카드 뒷면 서명을 확인하는 것으로, 작은 주의로도 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해야 합니다.
(2) 카드 비밀번호 주의
결제편의를 위해 비밀번호를 타인에게 알려주는 행위, 카드회원의 뒤늦은 분실신고로 인한 부정사용은 보상률이 낮아질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라. 카드 및 ATM 사용 주의
(1) ATM기 사용 자제
ATM기 기기내부에 사기범이 불법장치를 설치할 수 있어 범죄행위의 조작이 가능한 해외 사설 ATM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여야 합니다.
(2) 카드결제 직접 확인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카드를 타인에게 건네거나, 맡기지 말고 카드 결제를 할 때는 본인이 직접 눈앞에서 결제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5. 맺음말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기이며, 최대의 해외여행 수요가 있는 지금 시즌에 해외에서 카드의 부정거래 사용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범죄에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서 무엇보다 카드 소유자가 특별히 조심을 해야 합니다.
카드회원의 과실이 없는 부정사용에 대해서는 여전법 제16조 ②항 등에 따라 신용카드업자는 분실·도난 등의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전까지의 기간의 범위에서 책임을 지도록 하여 카드사가 전액 합니다. 카드 사용자가 과실이 없도록 최대한 사용에 주의를 하시고 안전한 해외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해외여행자보험을 중복으로 가입하여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중복으로 가입하는 이유는 해외여행자보험이 각 보장담보 별로 가입금액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중복가입하여 비례보상을 받는다 해도 충분한 보상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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