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 3기 및 4기의 증상과 후두암 마이크 보험청구 사례

20년간 흡연을 한 피보험자가 후두암 3기 진단을 받은 사례를 통해 후두암 4기와 증상 비교, 마이크 사용 등에 대해 후두암 보험청구 사례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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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 후두암 청구 사례

2. 후두암 증상 및 진단

3. 후두암 3기 4기 비교

4. 후두암 마이크 재활

5. 암진단 및 암수술 보험금 손해사정

6.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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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두암 청구 사례

 

가. 초기증상

 

(1) 자가진단

피보험자 A 씨는 최근 몇 주 동안 목소리가 자주 쉰해지고, 인후통이 지속되는 증상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삼키기가 어려워지고, 기침이 잦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을 단순한 감기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각하고 병원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20년이상의 긴 흡연 경력으로 목소리 변화가 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기기도 했습니다.

 

(2) 병원 방문

증상이 악화되자 피보험자는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습니다. 의사는 목을 검사하고, 병력을 청취하면서 흡연 이력을 확인했습니다. 피보험자는 자신의 흡연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의사의 경고를 가볍게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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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암 진단 및 수술확인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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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단 확정 후 수술 시행

 

(1) 추가검사

의사는 후두 내시경 검사를 권유하고, 필요시 조직 검사를 위해 생검을 실시할 것을 제안을 받아드려, 내시경을 통해 채취한 조직 샘플을 병리학적으로 검사한 결과, 악성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피보험자는 진단 결과를 듣고 충격을 받았으며, 자신의 건강 상태와 향후 치료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특히, 후두를 제거해야 할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2) 확정진단

CT나 MRI를 통해 종양의 크기와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후두암 3기로 진단되었으며, 종양의 크기(4cm)와 전이(림프전이) 여부에 따라 수술 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후두암 수술 및 치료 방법(항암약물 및 항암 방사선 치료 등)에 대한 논의 중, 피보험자가 기존 가입했던 암진단보험과 암수술보험, 암치료보험 등을 알고 신속히 암수술 후 보험금을 청구하였습니다.

 

 

2. 후두암 증상 및 진단

 

가. 후두암 증상

 

(1) 쉰 목소리

목소리가 평소와 다르게 변하거나, 지속적으로 쉰소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후두의 종양이 성대에 압력을 가하거나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2) 인후통

목이나 인후부에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인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인후염과는 다르게,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삼키기 어려움

음식이나 음료를 삼킬 때 불편함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식사가 어렵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기침 및 목 덩어리 발생

지속적이거나 잦은 기침이 있으며, 가끔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기도 하고, 목의 한 쪽 또는 양쪽에 덩어리나 부풀어 오른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림프절이 비대해져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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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단방법

 

(1) 내시경검사

ㅁ 후두 내시경 검사: 후두를 직접 관찰하기 위해 후두 내시경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종양의 위치, 크기 및 상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ㅁ 직접 내시경: 일반적으로 국소 마취 하에 시행되며, 후두의 세부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조직검사 (생검)

내시경으로 종양의 일부를 채취하여 병리학적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세포를 검사하여 악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3) 영상검사

ㅁ CT(전산화 단층 촬영)를 통해  종양의 크기와 위치, 주변 조직 및 림프절 전이 여부를 평가하고

ㅁ MRI(자기공명영상) CT와 유사하게 사용하지만, 특히 신경이나 연부 조직의 상태를 잘 보여줍니다.

ㅁ PET-CT는 원거리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며, 종양의 대사 활동을 평가합니다.

 

다. 진단기준

 

(1) 병리학적 진단 및 영상검사 결과

생검 결과에서 악성 세포가 발견되어야 하며, 주로 편평세포암이 가장 흔합니다. 또한 CT 또는 MRI에서 종양의 크기, 위치, 주변 조직 침범 여부, 림프절 전이 여부 등에 따라서 진행단계를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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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암 조직병리검사 결과보고 사례

 

(2) 증상의 지속성 및 흡연이력 등

쉰 목소리, 인후통, 삼키기 어려움 등의 증상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되어야 하며, 일반적인 감기나 인후염 등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경우 진단의 근거가 되며, 또한 흡연 및 음주가 후두암의 주요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러한 이력이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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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두암 3기 4기 비교

 

가. 진행단계

 

(1) 구분

후두암의 진행 단계는 일반적으로 TNM 분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합니다. TNM 시스템은 종양(Tumor), 림프절(Node), 전이(Metastasis) 세 가지 요소에 따라 암의 병기를 분류합니다.

 

(2) 진행단계

후두암을 진행단계별 간단하게 구분하는 것은 '성문'에서 악성종양의 진행정도에 따른 병기로 구분하는데,
[1기]  한 쪽 성대 또는 양쪽 성대에 악성종양이 국한된 경우이며,
[2기] 성문상부 또는 하부로 전파된 경우이며,
[3기] 성대의 마비가 동반된 경우
[4기] 악성종양인 암세포가 후두 외부에 있는 갑상연골 등을 뚫고 후두 외부 조직으로 전파된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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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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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후두암 3기와 4기 비교

 

(1) 종양(Tumor)

ㅁ 3기 : 종양의 크기가 4cm 이상이거나, 후두의 주요 부분을 침범하여 주변 조직(예: 식도, 기관지)으로 전이된 경우(T3)입니다.

ㅁ 4기 : 종양이 인접한 조직(예: 기관, 식도 등)으로 침범한 경우(T4)입니다.

 

(2) 전이(Metastasis)

ㅁ 3기 : 원거리 전이가 없는 경우(M0)입니다.
ㅁ 4기 : 원거리 전이가 있는 경우(M1)입니다.

 

(3) 생존율

ㅁ 미국에서 2010년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후두암의 완치율(5년동안 재발없이 무병 상태로 생존하는 비율)은 1기 85%, 2기 66% 수준이라고 합니다.

ㅁ 3기 : 52% 입니다.
ㅁ 4기 : 3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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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후두암 마이크 재활

 

가. 후두 전절제술 성대제거

 

후두암 환자의 후두부위 '전절제술'을 할 경우 성대조직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어 발성이 불가합니다. 하지만 후두전절제술 환자에 대한 발성을 도울 수 있는 기술이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이런 환자들에게 시행하는 발성재활은 식도발성, 전기후두, 기관식도발성 등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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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암정보센터, 후두전절제술 후 음성재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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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발성재활 방법

 

(1) 식도발성

식도발성은 위장에서의 공기를 식도를 통해 내뱉아 목소리를 내는 방법으로, 기구 없이도 발성이 가능하고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목소리의 질과 높낮이 조절도 용이하지만, 익히는 과정이 어렵고 수술 후 몇 주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식도발성 학습교실을 제공하여 발성법 습득을 지원하기도 하며, 수술 방법에 따라 발성이 어려울 수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2) 전기후두

전기후두는 식도와 인두점막의 진동을 자력으로 발생시키기 어려운 경우에 사용됩니다. 턱 밑에 대고 발성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식도발성에 비해 학습이 적게 필요합니다.

수술 직후 인두가 붓는 경우에도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버튼을 누르며 입 모양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기후두는 단조로운 기계음만 낼 수 있고, 배터리 교체와 고장 시 사용 제한이 있으며, 항상 휴대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3) 기관식도 발성

발성에 필요한 공기를 기도로부터 직접 전달하는 방법으로, 이 경우 발성기관의 진동이 효율적으로 발생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와 식도를 연결하는 작은 구멍(누공)이 필요하며, 이 구멍을 통해 기구를 삽입합니다.

이 기구는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말을 할 때는 숨이 식도로 들어가 식도괄약근을 진동시켜 소리를 만듭니다. 발성을 위해서는 엄지로 기관누공을 막아야 하므로 불편하지만, 발성 연습이 비교적 쉽습니다.

그러나 기구 삽입 부위에 염증이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인 청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기구를 제거하거나 교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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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30) 세계금연의날 숀아이트씨, 90일 마다 인공후두를 교체해야 한다. 여가로 즐겼던 아마추어 밴드 활동은 수술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할 수 없게 됐다. 목에 삽입한 음성 보철물을 눌러 대화를 할 수는 있지만, 기계가 내는 쉰 소리는 거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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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후두암 진단보험금 손해사정

 

가. 사례 분석

 

(1) 암진단 확정

피보험자 A 씨는 CT와 MRI를 통한 영상검사 후 내시경을 통해 채취한 조직 샘플을 병리학적으로 검사한 결과, 악성 종양이 발견되어 암보험에서 정의하는 암진단에 부합합니다.

 

(2) 암 치료목적 수술

피보험자 A 씨는 후두암의 3기로 종양의 크기는 4cm 수준이었습니다. 림프로 전이가 된 상태로, 암의 제거를 위한 치료목적의 암수술을 하였기에 암수술이 보험약관에 부합니다.

 

나. 보험금 손해사정

담보	지급사유	가입금액	보험금 산정
암진단급여금	보장개시일이후 암진단확정 시 가입금액 지급 (최초 1회)	3,000만원	3,000만원
암수술급여금	암진단 후 치료목적의 수술 시행 한 경우	500만원	500만원
암입원일당	암 직접치료목적으로 입원할 경우 입원1일당 지급(120일 한도)	10만원	10만원 x 3일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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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맺음말

 

이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후두암 진단 과정에서는 초기 증상을 가볍게 여기거나 의료진과의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진단 후에는 치료 방법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커지며,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두암의 초기 증상은 상대적으로 미약하고 비특이적일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기 후두암부터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후두암의 예후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반드시 금연하고, 검진을 잘 받으셔야 합니다.

 

후두암 3기 및 4기의 증상과 후두암 마이크 보험청구 사례